이하의 흔적들

김경한 전 법무부장관님 문학관 방문/2010년 5월 2일/이육사문학관

이위발 시인 2010. 5. 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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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대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김경한 전 법무부장관이 이육사문학관을 찾아주셨습니다. 2007년에 한국 휴머니스트 회장을 역임하셨는데, 휴머니스트 회원들과 함께 문학관을 둘러 보셨습니다. 시내에서 도산서원 가는 길로 18km 정도 가다보면 <오천유적지'>라 쓰인 푯말이 보입니다 . 이 곳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오천유적지입니다. 이곳이 김경한 장관의 고향입니다.유적지는 산 중턱을 깍아서 조성하였으며, 앞 골짜기가 호수를 이루고 있어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오천군자리(烏川君子里)는 1974년 안동댐 조성에 따라 수몰을 피해 낙동강변 외내 마을에 있던 광산 김씨 예안파의 중요 건물들을 이곳에 옮겨 놓은 곳입니다. 이곳에는 탁청정을 비롯 후조당, 읍청정, 설월당, 낙운정, 침락정, 대종택 사랑채 등 일곱채의 사랑채와 정자 등 열한채의 한옥이 옹기종기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리면 왼쪽에 재사(齋舍)와 후조당(지방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227호)이 있으며 후조당은 정(丁)자형의 독특한 건물로 현판은 퇴계 이황의 친필. 후조당 옆에 대종택 사랑채와 읍청정이 이어져 있으며, 사랑채 아랫 부분에 설월당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읍청정 위쪽의 숭원각에는 이 가문 출신의 여러 문집, 교지, 호적, 토지 및 노비문서 등의 전시돼 있으며, 7종 4백29점 의 고문서는 보물 제1018호, 13종 61점의 전적류는 보물 제1019호로 일괄 지정돼 있습니다.

이곳에서 상시 고택음악회가 열리기도하고. 보름이 되면 풋굿축제가 열리기도 하고,  도산십이곡의 시발점이기도 합니다.

 

 

 ▼해설사로부터 열심히 듣고 계시는 김경한 전 장관과 휴머니스트 회원들입니다.

 

 

 

▲오천군자리 펌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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