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의 흔적들

아카마 신궁과 조선통신사 상륙기념비(2)/현충시설 관계자 역량강화 국외사적지 답사

이위발 시인 2017. 3. 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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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안토쿠 왕을 모시는 신사이다. 안도쿠 왕은 헤이안 시대의 무장 다이라노 기요모리의 외손자로, 무사집단 겐지와 헤이시가 최후의 전투를 벌인 단노우라 해전에서 헤이시 일파가 패하자 함께 바다에 몸을 던져 죽었다. 용궁을 본떠 1185년 건립되었으며, 신사의 상징인 빨간 문은 1985년 재건되었다. 아카마 신궁은 조선통신사의 혼슈 지역 첫 방문지이자 객관으로 사용되었는데, 12번의 파견 중에서 11번을 이곳을 방문하였다. 건너편에 있는 공원에는 조선통신사상륙기념비가 남아 있다. 한국 포천에서 가져온 화강석으로 제작되었고, 비문은 2001년 건립당시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김종필 구구무총리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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