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대한민국연극대상 <언니들>로 희곡상을 받은 최치언 작가와/2009년 12월 31일/대학로
2009. 12. 31. 10:25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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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여행자의 ‘페르귄트’가 ‘2009년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28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 5월 선보인 ‘페르퀸트’는 대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아울러 ‘페르퀸트’는 연출상(양정웅)과 무대예술상(전주영)도 수상했습니다. ‘페르귄트’는 노르웨이의 극작가 헨릭 입센(1828~1906)이 1867년 완성한 작품입니다. 시인이자 허풍쟁이인 주인공 페르귄트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을 그렸습니다. 자아를 찾아가는 긴 여정이라는 점에서 괴테의 ‘파우스트’와 견줘 ‘북유럽의 파우스트’라고 일컫기도 합니다. 작품상은 ‘너무 놀라지 마라’(극단 골목길), ‘하얀 앵두’(두산아트센터)에게 돌아갔습니다. 남자연기상은 오현경(봄날)과 남명렬(코펜하겐), 여자연기상은 강애심(다윈의 거북이), 장영남(너무 놀라지 마라)이 수상했습니다. 남자신인연기상은 김주완(너무 놀라지 마라), 여자신인연기상은 김정은(죽음 혹은 아님)이 가져갔습니다. 희곡상은 ‘언니들’의 최치언이, 특별상은 연극평론가인 고(故) 한상철 씨가 수상했습니다.
▲▼<언니들>로 2009년 연극대상 희곡상을 수상한 최치언 작가
▲▼좌로부터 강승환 연출가, 이위발 시인, 서창교 정보M&B 주간, 우측 위에서부터 최치언 극작가, 주병율 시인과 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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