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천 조목 선생을 찾아서/2010년 2월 4일/월천서당

2010. 2. 4. 14:47느낌있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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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서당은 월천 조목(1524~1606)선생이 조선 중종 34년(1539년)에 건립하여 후진양성을 하던 곳입니다. 월천은 본관이 횡성이고, 퇴계 이황의 제자로 입문하여 일생동안 퇴계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명종 7년(1552년)에 생원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갔고, 여러 관직을 거쳐 공조참판에 이르렀습니다. 벼슬에 뜻이 없어서 그가 관직에 있었던 기간은 4년 정도였습니다. 임진왜란 때에는 의병을 모집하여 국난극복에도 앞장섰습니다. 경학에 능통했으며, 문장과 글씨에도 뛰어났습니다. 저서로 <월천집>,<곤지잡록>이 있으며, 안동 도산서원, 예천 정산서원, 봉화 문암서원에 불천위로 매년 제향(나라에서 제를 올리는 것)을 지내고 있습니다.  현판은 퇴계의 글씨입니다.

 

 

 

 

 

 

 

 

 

 

 

 

 

 

 

 

 

 

 

 

 

 

 

 

 

 

 

 

 ^서당 입구에 있는 450년 된 은행나무

 

 

 

 

 

 ^1976년 안동댐 건설로 인해 마을 사람들은 다 떠나고 유일하게 남아 고향을 지키고 계시는 조목 선생의 후손이신 어르신의 연세가 궁금 했는데...올해 90이...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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