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주신 54년만의 어린이날 선물 만원의 행복...
2012. 5. 31. 16:52ㆍ이하의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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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느날 모처럼 동생이 우리 식구들을 초대하였다. 그날 식사 중에 뜬금없이 어머님이 지갑을 여시더니 만원을 꺼내셨다. 오십 중반에 들어선 저에게 어린이날에 한번도 챙겨주지못했다면서 만원의 행복을 주셨다. 평생 잊지못할 마음의 선물을 주셨다. 어머님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옆에 앉아 있는 큰아들 호수도 마음이 뭉클한지 엷은 미소를 띠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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