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문학관, ‘찾아가는 재능 나눔 시낭송대회’ 10월 26일/안동 진명학교

2012. 10. 27. 08:46이하의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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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낭송 우리도 잘 해요’

이육사문학관, ‘찾아가는 재능 나눔 시낭송대회’
10월 26일 특수학교 안동진명학교에서 가져
2012년 10월 26일 (금) 15:05:04 유길상 1

이육사문학관은 10월 26일 특수학교인 안동진명학교에서 ‘찾아가는 이육사문학관 재능 나눔 시낭송대회’를 열었다.

이육사문학관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재능 나눔 시낭송대회는 지역 문학단체인 샘문학회와 문학낭송회, 마중물 독서회 회원들이 학생 개개인별 맞춤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발표를 하게 했다.
이날 시 낭송회에는 진명학교 중학생 4명, 고등학생 5명 등 9명이 각 반을 대표해 평소 좋아하는 시 한편씩을 낭송했다.

이위발 이육사문학관 사무국장은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특수학교를 방문해 시낭송이라는 재능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무엇보다 문학회 회원들이 일대 일 맞춤형 지도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 의의를 둘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처음 실시하는 재능 나눔 시낭송대회를 내년에는 지역 내 특수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학회 회원들이 직접 사회를 보고 레크레이션을 함께 즐기면서 학생들과 격의 없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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