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육사시문학상은 문정희 시인이 시집<카르마의 바다>로 수상

2013. 6. 28. 10:14여러가지 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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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시인

 

TBC 대구방송은 제10회 육사시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카르마의 바다’를 쓴 문정희 시인을 선정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육사시문학상은 2004년 민족시인 이육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숭고한 생애와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TBC 대구방송이 제정했다. 수상자인 문 시인은 1947년 전남 보성 출생으로, 69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했다. 현재 동국대 석좌교수로 있다. 시집 <오라, 거짓사랑아>, <양귀비꽃 머리에 꽂고>, <다산의 처녀>, 등을 발간했다. 육사시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수상작에 대해 “물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생명과 삶의 본질과 현상을 집중적으로 탐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심사는 김재홍(경희대 교수) 김주연(문학평론가) 이동순(영남대 교수) 정희성(시인) 황동규(시인)씨가 맡았다. 시상식은 7월27일 이육사문학관에서 열리는 ‘이육사문학축전’과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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