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예술제 백일장 심사에 다녀와서/2010년 5월 23일/영양 주실마을

2010. 5. 23. 11:06이하의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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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지훈예술제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선비인 지훈의 사상과 지조를 계승, 발전시키고 영양을 문향의 고장으로 전국에 알리며, 나아가 세계 속의 문학 명소로서 영양을 부각시키고자 매년 행사를 치르고 있습니다. 평생을 지조와 지개를 지키며 우아하고 멋스러운 청취로 일생을 살다간 지훈 선생을 그리는 의미에서 '한국의 미학'을 이번 행사의 주제로 정했답니다. 자신의 사상과 신념과 양심을 지키며 올곧은 선비 정신으로 일생을 살다간 이 시대의 양심, 지훈선생의 예술제가 오늘로서 막을 내립니다. 안동댐 민속촌 입구에 세워진 육사 광야 시비의 비문을 조지훈 시인이 썼습니다. 조지훈 시인의 약력을 잠시 소개해 놓겠습니다. 

  

조지훈(趙芝薰, 1920년 12월 3일 ~ 1968년 5월 17일)은 일제 강점기 이후로 활동한 시인으로, 청록파 시인 중 한 사람이다. 본관은 한양이며, 본명은 '조동탁(趙東卓)'이다. 경상북도 영양에서 출생하였다. 독학으로 중학 과정을 마친 뒤 동국대학교(당시 혜화전문학교)에 입학하여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39년 <문장>지에 <고풍의상>과 <승무>를 추천받아 문단에 등장하였다. 광복 후 경기여자고등학교 교사와 동국대학교 강사, 고려대학교 교수 등을 지냈다. 1961년 벨기에에서 열린 국제 시인 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였다. 이듬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소장에 취임하면서부터 민족문화 개발에 주력하였다. 그는 청록파의 한 사람으로 명시를 많이 남겼다. 그의 시는 주로 자연, 무속, 선 등을 소재로 한 민족적인 색채가 짙은 것이며, 불교 세계에 대한 관심은 종교의식을 일깨워 주어 작품에 반영되었다. 박목월, 박두진 등 다른 청록파 시인들이 후에 시 세계의 근본적 변혁을 가져온 데 반하여, 그는 초기의 자연 친화의 시 세계를 비교적 많이 유지하였다. 1956년 자유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시집으로 《청록집》《조지훈 시선》 등이 있으며, 수필집 《창에 기대어》, 논문집 《한국 민족운동사》 등이 있다.-워키백과 발췌

 

 ▲개막식에 참석한 이문열 소설가와 함께....

 

 ▲전 고등부 심사 했는데 다 마치고...

 

 ▲영양문인협회 이원기 회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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