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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엽 수원대 교수(평론가)와 그의 아들과 문학관 방문/2010년 5월 5일/이육사문학관
수원대학교 국어국문과 오형엽 교수가 학과 전교생 120 여명과 함께 문학관을 찾아주셨네요. 전학년 학생들과 2박3일동안 문학기행 중인데, 동리목월문학관과, 통영의 청마 유치환 시인, 김춘수 시인, 박경리 소설가를 배출한 문향의 고장이기도 한 통영을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수원으로 올라 간다네요. 너무 오랜만에 만나 무척 반가웠습니다. 드나들때부터 술자리도 하면서, 문단 모임에서도 자주 봤었는데...문학기행에 미리 현장학습 시키기 위해 멋진 아들까지 만나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봅시다. 그때 한잔 합시다.
2010.05.05 -
김경한 전 법무부장관님 문학관 방문/2010년 5월 2일/이육사문학관
제60대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김경한 전 법무부장관이 이육사문학관을 찾아주셨습니다. 2007년에 한국 휴머니스트 회장을 역임하셨는데, 휴머니스트 회원들과 함께 문학관을 둘러 보셨습니다. 시내에서 도산서원 가는 길로 18km 정도 가다보면
2010.05.02 -
육사선생 106주년 탄신 학술대회 및 활판시집 출판기념회/2010년 4월 14일/이육사문학관
육사선생 탄신 106주년 기념의 해, 순국66년 추념의 해인 2010년을 맞아, 문학과 독립을 함께 추구한 육사 이원록 시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육사 선생 활판시집출판 기념회와, 육사선생 106주년 탄신 학술토론대회가 4일 이육사문학관에서 개최되었다. 제1부 행사 육사 선생 활판 시집출판기념회는 (사)이육사추모사업회 최유근 이사장의 여는 말씀을 시작으로, 이육사문학관 조영일 관장님의 활판 시집 출판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안동MBC라디오 프로그램 의 최유지 아나운서와 박종선 MC의 목소리로 육사 선생의 시 낭송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판 시집 는 5천년 이상은 영구히 보존할 수 있는 그런 시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시집에는 육사 선생이 남기신 현대시 33편, 시조 시..
2010.04.14 -
오세영 시인과 육사 선생 따님 옥비 여사와 육우당 마루에서/2010년 4월 10일/이육사문학관 육우당
어제(2010.4.10) 오후4시쯤 현재 한국시인협회 회장으로 계시며, 서울대 명예교수이신 오세영 시인이 다녀 가셨다. 육사선생 탄신106주년 기념행사를 치르면서 피로가 겹쳐 몸이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동행하신 분들과 차 한잔을 하고, 육우당 마루에 앉아 흔적을 남겼습니다. 오세영 시인은 인간 존재의 실존적 고뇌를 서정적으로 노래하는 시인 중 한 분이신데, 오랜만에 뵈어서 그런지 무척 반가웠습니다. 제가 제일 마음에 담고 있는 시는 입니다. "깨진 그릇은 /칼날이 된다. 절제(節制)와 균형(均衡)의 중심에서 /빗나간 힘/ 부서진 원은 모를 세우고 /이성(理性)의 차가운/ 눈을 뜨게 한다. //맹목(盲目)의 사랑을 노리는/ 사금파리여/ 지금 나는 맨발이다/ 베어지기를 기다리는/ 살이다/ 상처 깊숙이서 성..
2010.04.11 -
육사선생 활판 시집<광야에서 부르리라>출판기념회, 육사선생 탄신 106주년 기념 학술대회 초청 안내/2010년 3월 25일/이육사문학관
출처 : 재오사랑 = JOY세상 글쓴이 : 문설제 원글보기 메모 :
2010.03.25 -
이문세 <붉은 노을> 콘서트에 다녀와서/2010년 3월 14일/안동체육관
어제, 아침부터 꿈을 잘 꾸었는지, 사무실에 나오자마자 서울서 온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현재 경희대학교 교수로 있는 홍용희 후배가 전화를 했습니다. 평론을 하는 후배인데, 자기 부인은 유명한 한강 소설가이고,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중이고, 장인 어른은 유명한 한승헌 소설가입니다. 상황 설명이 좀 길었나?. 홍용희 교수는 고향이 안동인데, 서울 있을 때 가끔씩 보던 후배였습니다. 전화상으로 느닷없이 형님요. 혹시 오늘 안동에서 이문세 붉은노을 콘서트 하냐고 묻길래, 안그래도 집사람이 가고 싶어했던 공연인데, 거금 내서 갈 수 없는 처지라 눈 질끈 깜고 눈치보면서 쥐죽은 듯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순간적으로 뭔진 모르지만 예감이 좋아 흥분된 상태에서 물었습니다. 왜 무슨일 있나??? 그런데 느닷없이 이 친구..
2010.03.14